전자기사 필기를 본 후 바로 실기 학원들을 알아보았는데 멀리가기는 너무 불편해서 수원쪽을 찾아보던 중 마침 제일 탑 기술학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 상태가 회로스케치 정도만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 약간 아는정도였고, 2과제 패턴설계와 3과제 회로조립에 필요한 측정장비 사용은 거의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원장쌤이 하라는 대로 따라가며 사소한 것부터 중요한 것까지 모두 질문을 하다보니 어느새 1~3과제 전부 척척 진행하게 되었고, 실제같은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혼자 할땐 간과하기 쉬운 시험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실제로 실기시험 패턴설계때 제가 모의고사에서 했던 같은 실수로 인해 떨어지는사람도 우연히 봐서 섬짓했습니다. 1과제 회로스케치야 실기시험에서 한명도 떨어지는 사람이 없었기도 하고 독학으로도 충분해 보이지만, 2과제 패턴설계의 경우 문제마다 변수도 많아 학원 없이는 시험장에서 변수에 당황하여 많이 떨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마지막 회로조립때는 처음 인원의 절반만이 남았습니다. 회로조립의 경우 집에 측정장비들도 없고 학원에도 가고싶을때마다 가서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으니 확실히 학원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이 학원의 회로 적중률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1, 2, 3과제 모두 미세하게 다를뿐 이미 연습했던 회로들이 시험에 나와서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