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23년 마지막 회차에 전기기능사에 도전하여, 한 번에 합격하였다.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기 쪽 일에는 문외한이라,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있었다.

말 그대로 관심은 있되, 지식은 없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전기기능사는 적용 분야가 넓고, 현재 업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좋은 자격증이 될 것 같아,

도전하게 되었다.

선생님께 처음 전화 문의 드리면서,

몇 가지 질문과 함께, ‘초보자도 한 번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라고 소심하게 여쭤보았던 것 같다.

충분히 가능하다는 선생님의 답변에, 믿음이 가 바로 상담하러 갔다.

첫 수업에, 혹여나 다른 수강생들 보다 뒤쳐지면 어쩌나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선생님께서 한 번에 이해를 못하면, 두 번 설명해주고,

두 번에 이해를 못하면, 세 번 네 번 알려주겠다고 말씀하셨다.

실제로 조금 늦는 수강생이 있더라도, 여러 번 설명해주셨다.

첫 1~2주에는 기초지식과 도면 해독 수업을 했고,

(나는 아예 처음 듣는 단어들도 꽤 있었다.)

그 후 차차, 제어판배선, 배관, 입선, 버튼작동 외 테스트 순으로 진도를 나갔다.

그리고, 실제 시험과 마찬가지로, 시간을 재서 모의고사를 보고, 테스트 및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 주셨다.

실습장이 언제나 열려있어, 많은 시간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었다는 점과

매번 꼼꼼하게 테스트 해주시고,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주셨던 점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전기 및 전자 분야에 많은 관심이 생겨,

전기기능장 및 전자분야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제일탑 전기학원과 선생님께 신뢰가 생겨, 다음 도전에도 방문드릴 예정이다.